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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복지 시설이나 가정 위탁에서 보호를 받은 후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은 '보호 종료 아동'이라고 불립니다.
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에 나와 혼자 독립을 시작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돌봄이 끝난 아이들에게 정부가 한 달에 35만 원의 자립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혜택 조건, 지급 기준, 신청 방법, 신청 마감일 및 관련 팁을 한 번에 모두 정리하겠습니다.
1.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이란?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종료된 아동이 사회에 나가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제도 명칭 |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
| 지원 금액 | 월 35만 원 (최대 36개월) |
| 지원 방식 | 현금 지급 (계좌 입금) |
| 신청 주체 | 본인 또는 대리인 |
| 신청 기관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2. 지원 대상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자립수당은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기본 조건
- 보호종료아동일 것
-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그룹홈 등에서 만 18세 이상이 되어 보호 종료된 아동
- 보호 종료 시점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서, 시설장 또는 위탁보호자의 확인서 발급 가능해야 함
- 퇴소 후 일정 기간 내일 것
-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일 것
- 즉, 5년이 지나면 자격 소멸됨
- 소득 요건 없음
- 부모와 별도 세대주로 분리된 경우 소득 심사 없이 지원 가능
- 타 복지 혜택과도 중복 수급 가능
3. 자립수당 금액과 지급 기간
자립수당은 월 35만 원씩, 최대 3년(36개월) 동안 지급됩니다.
| 월 지급액 | 35만 원 |
| 총 지급기간 | 최대 36개월 (연장 불가) |
| 지급일 | 매월 20일 경 계좌 입금 |
※ 신청한 월부터 소급 적용 가능하나,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난 경우 신청 불가
4.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접수로 가능합니다.
STEP 1. 준비서류
| 자립수당 지급 신청서 | 센터에서 비치 또는 온라인 다운로드 가능 |
| 보호종료 확인서 | 보호시설장 또는 위탁보호자가 발급 |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필수 |
| 계좌정보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 신청서 양식은 복지로 자립수당 신청 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STEP 2. 접수처 제출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 또는 우편/이메일 제출 가능 (일부 지자체만 운영)
※ 보호종료일로부터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
신청 지연 시 소급 지급 기간 제한 가능성 있음
STEP 3. 심사 및 통보
- 신청 후 1~2주 내 심사 진행
- 결과는 유선 또는 문자로 통보
- 심사 승인 후 매월 20일경 수당 지급 개시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초생활수급자여도 자립수당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자립수당은 기초수급, 차상위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추가 급여와의 중복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행정복지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취업을 하면 수당이 끊기나요?
아니요.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 자립수당 36개월 초과하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계속 수급됩니다.
Q. 대학 진학 시에도 받을 수 있나요?
네.
대학교나 전문대에 진학한 경우에도
자립수당 지급은 계속 가능합니다.
6. 자립수당 외 함께 받을 수 있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제도
자립수당 외에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존재합니다.
| 디딤씨앗통장 | 정부 매칭 저축, 최대 1,500만 원 적립 가능 |
| 주거 지원 | LH 보호종료아동 전세임대 / 공공임대 우선 배정 |
| 취업 지원 | 직업훈련, 청년일자리 프로그램 우선 연계 |
| 심리 지원 | 상담비 지원,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
7.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현실 조언
- 지원제도는 신청하지 않으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 자립수당은 단순 생계 지원이 아닌, 사회 첫걸음의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 만 18세가 넘었다고, 법적으로 성인이 됐다고 해서 모든 준비가 된 것은 아닙니다.
정부의 복지 제도는 그런 ‘준비되지 않은 독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8. 마무리 –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혹시라도 보호종료 이후 당장 생활비가 고민된다면, 자립수당은 꼭 신청해야 하는 필수 제도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신청만 하면 월 35만 원. 1년이면 420만 원, 3년이면 무려 1,260만 원입니다.
단순한 용돈이 아닌, 당신의 자립을 위한 기본 자금입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세요. ‘혼자 살아가기’가 아닌, ‘함께 지켜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자립수당입니다.
